신갈초병설유치원, 효사랑 김치나눔
원생들의 율동, 태권무, 노래 등 유아들의 꾸밈없는 공연은 해맑은 미소 속에 밝고 명랑한 기운이 홀로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공연을 함께 한 어르신들은 모처럼 만의 꿈돌이들의 재롱잔치에 함박웃음을 자아내며 오랜 기간 홀로 지내며 외로웠던 마음을 날려버리고 싱그러운 행복감을 만끽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통해 마음으로 공감하는 효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진행한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유현 원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꿈돌이들의 밝고 활기찬 재롱잔치를 통해 생동감있는 싱그러운 기운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런 행사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는 지역사회의 봉사이기도 하지만 유아의 인성발달에도 긍정적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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