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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여파로 서울시내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신고 건수는 총 5,847건으로 일 평균 약 208건이 거래되었다. 이는 전달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20% 감소한 수준이다.

이와 같은 거래 절벽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분양, 매매가가 여전히 높은 데 반해 주택담보인정비율인 LTV가 최대 40%로 대출 규제가 진행되면서 아파트 구입 장벽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과 한국은행,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종합해보면 지난 해 5월 서울시내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천101만 원이었지만 올해 3월 말 기준 2천256만 원까지 올랐으며 평균 아파트 가격 역시 2천322만 원에서 2천766만 원으로 치솟는 등 규제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30대 후반의 남성은 “더 이상 신혼부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공급의 벽을 넘기도 어렵고 자녀가 1명뿐이라 청약가점도 아주 낮은 편”이라고 한숨을 쉬면서 “대출금을 갚을 여력은 되지만 대출 자체가 어렵다 보니 내 집 마련이 정말 꿈처럼 느껴진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가운데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꿈을 신축빌라를 통해 실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서울시내 기준 아파트 거래절벽이 현실화 됐다고 하지만 입지가 좋은 신축빌라는 오히려 거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이 늘어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전용 면적이 좁다고 느끼는 수요에서는 신축빌라 매매나 분양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집나와’는 신축빌라 분양, 매매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축빌라의 시세 및 매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에서 제공하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역 신축빌라는 1㎡당 921만 원, 은평구 불광동 불광역 신축빌라 688만 원, 응암동 응암역 신축빌라 642만 원 안팎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신축빌라 중 화곡동 화곡역 신축빌라 시세는 737만 원, 등촌동 등촌역 신축빌라는 727만 원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동작구 신축빌라 중 대방동 대방역 신축빌라 869만 원, 사당동 사당역 신축빌라는 810만 원 안팎에 거래되었다.

금천구 신축빌라 중 독산동 독산역 신축빌라 시세는 664만 원, 시흥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빌라 553만 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신축빌라 792만 원,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우이역 신축빌라 510만 원, 수유동 수유역 신축빌라 562만 원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신축빌라 중 창동 창동역 신축빌라 578만 원, 쌍문동 쌍문역 신축빌라 시세는 574만 원선이며 성북구 신축빌라 중 종암동 고려대역 신축빌라 746만 원, 삼선동1가 한성대입구역 신축빌라는 699만 원 안팎이다.

일산서구 신축빌라 중 대화동 대화역 신축빌라는 448만 원, 일산동 일산역 신축빌라 454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파주시 신축빌라 중 야당동 야당역 신축빌라 334만 원, 야동동 문산읍 신축빌라의 경우 323만 원 안팎이다.

안산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건건동 반월역 신축빌라가 350만 원, 일동 357만 원, 본오동 신축빌라 352만 원 수준이며 안양시 신축빌라 중 평촌동 범계역 신축빌라 455만 원, 안양동 안양역 신축빌라 535만 원 선으로 확인되었다. 의정부시의 경우 용현동 송산역 신축빌라 331만 원, 호원동 망월사역 신축빌라 406만 원에 거래되었다.

인천 부평구 신축빌라 중 십정동 동수역 신축빌라 시세는 278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서구 신축빌라 중 석남동 서부여성회관역 신축빌라 293만 원, 당하동 완전역 신축빌라 271만 원 선이다. 자세한 시세 정보는 ‘집나와’ PC,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