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식 남구청장 후보가 수도사를 방문해 혜운 주지스님, 관계자 등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식 후보 선거캠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정식(48·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가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역 사찰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주안4동에 위치한 수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혜운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800여명의 신도들과 방문객에게 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혜운스님과의 대화에서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문학동 소재 수미정사도 찾았다. 김 후보는 "불교는 우리에게 종교를 넘어 그 자체로 소중한 하나의 정신이자 문화"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남구와 온 세상을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