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26일까지 미디어아트전
미디어아트전은 성남문화재단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하는 교과연계 교육형체험전이다.
전시공간은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전시존에서는 국내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라 할 수 있으며, 교과서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백남준 작품부터 이재형, 하석준, 허수빈, 클라우디아 슈미츠 등 최신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목소리를 통해 벽에 그라피티를 표현하는 '시리얼타임즈', 스타워즈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특수 효과장면을 연출하고 유튜브로 공유하는 '어반아츠 프로젝트', 가상현실(VR) 체험 등 미디어아트 작품과 결합된 다양한 과학기술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질문지를 푼 결과에 따라 이미지 컨설팅이 이뤄져 자신의 성향에 따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R401'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험부스 중 하나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며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고 가까워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