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소속 최백규(50)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주안동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그는 개소식에서 "공천 탈락으로 자유한국당을 과감히 탈당했지만 오히려 격려해주는 구민들 덕분에 당선 의지가 커졌다"며"남구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3대 공약을 제시하며 경기도 성남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남구에 정차시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재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위원장과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같은 당 소속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영상 축사를 통해 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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