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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좌)와 승현창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우)이 국내 최대 자동차 에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8 오토위크' 공동주관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튜닝폅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킨텍스와 국내 최대  자동차 에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8 오토위크' 공동주관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오토위크'에서 최신 튜닝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관 구성,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및 튜닝카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전시기간 동안 취업박람회 운영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 우수인재 확보 및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승현창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튜닝업계 새로운 원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면서 "자동차 튜닝 제도 완화와 대중문화 활성화,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튜닝시장이 2020년 4조원 규모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오토위크는 매년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전기차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전시가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270개사, 1500부스가 참가, 7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