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청 15~16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동안 교육지원청 방문객에게 재난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1층 로비에 안전체험존을 조성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다양한 형태의 복합재난상황이 발생하고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VR체험기기 및 방독면착용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을 간접체험해 보고 경각심을 심어주고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체험존은 방독면 착용법 교육, 지진 및 화재탈출 VR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VR체험장은 용인교육지원청 안전지원단이 체험안내 및 실습을 도왔다.

17일에는 지원청 직원 및 용인 관내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도 병행 실시해 학교에서 안전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앞으로 학생, 교직원 뿐 아니라 국민참여훈련으로 행사를 확대하여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