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주어진다.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주요 버튼 위치 조절 기능(사이드 내비게이션),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음성인식 기반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소비자들의 인체 치수를 감안해 스크린 위치를 적정 높이로 배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다양한 소비자를 배려한 인간공학적인 디자인과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인간공학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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