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여곳 지정 '34개 혜택'
경기도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에 각종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시행됐다.

도는 올해 최초 인증 150여곳, 재인증 50여곳 등 모두 200여개 업체를 인증할 방침이다.

최초 인증은 2년 이상 가동 중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재인증은 1995년부터 2013년 사이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으로 인증 기간이 3년 연장된다.

인증을 받으면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때 가산점,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8개 기관으로부터 34가지 혜택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터넷(http://partner.nicetcb.c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를 오는 3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031-259-6118)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일자리 성장성, 기술경쟁력, 품질과 혁신성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인증 업체를 발표할 방침이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