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9일 북한 이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북한문화의 이해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구가 북한 이탈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교육을 맡은 김지수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전국 최초로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이 시행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북한 이탈 청소년 상담지원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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