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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6~28일과 5월 10~12일 양평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38종목에 총 390명의 선수와 183명의 임원진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6~28일 양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며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시는 24종목 28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인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10~12일 열리며 게이트볼 등 14종목 10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숙소에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출전선수와 감독, 임원, 자매결연 부서장들은 지난주말 유림동에서 정찬민 시장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회도 가졌다.

정 시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