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는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장애인 스노보드 4명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김윤호는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장애 부분 경기에 참가해 1분17초82의 기록으로 16강은 진출한 뒤 해당 종목 최강자인 일본의 나리타 구리무를 만나 8강에 오르지는 못했다.
유정복 회장은 "김윤호 선수의 투혼은 인천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장애인체육 지원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김윤호 선수를 보면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 장애인체육선수들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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