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2개월 만에 20%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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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개그맨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 6년 만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 방송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8.4%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의 과거부터 현재 모습까지 소개됐다.

이휘재는 "그동안 서언과 서준 쌍둥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둥이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휘재와 쌍둥이의 빈자리는 배우 봉태규와 그의 아들 시하 군이 채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방송한 '1박2일'은 13.6%, SBS TV '런닝맨'은 5.5%-7.3%,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9.2%-11.7%,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6.0%-9.9%, '오지의 마법사'는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밤 시간대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는 16.5%-20.4%로 집계돼 두 달 만에 20%를 다시 넘었다.

전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김종국의 집을 찾아 수타 자장면을 해주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는 4.761%(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가수 서인영이 오랜만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1월 JTBC 예능 '님과 함께2'에서 스태프에게 욕설해 물의를 빚은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이후 방송 출연이 뜸했다.

그는 눈물을 보이면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JTBC '효리네 민박2'는 7.395%(유료가구), KBS 2TV '개그콘서트'는 6.3%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