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은 15일 남구 지역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 사업은 주안6동 석바위지하상가 공영주차장(6억원), 남구 방범용 CCTV(3억5000만원), 석암지하차도 재난방송설비 공사(1억원) 등이다.

주안6동 석바위지하상가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석바위지하상가 방문객과 인근 상가, 주택 밀집 지역 주민에게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안로 석암지하차도 재난방송설비는 화재, 지진, 전쟁 등의 국가재난상황 시 지하차도 내 운전자에게 재난방송을 신속히 전달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중계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남구 내 취약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방범용 CCTV도 늘어난다.

홍 의원은 "남구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에 국비를 투입해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원도심 남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