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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사진 왼쪽)과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이 중소기업 자금지원 특별출연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금 60억원을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신보는 이번 출연금 60억원의 15배 규모인 900억원을 NH농협은행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에서 대출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100%, 5000만원 초과인 경우 90%까지 별도의 담보제공 절차 없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준학 본부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