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환경산업 메카로 조성"
▲ 조영근
조영근(61·더불어민주당) 전 인천시환경녹지국장이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전 국장은 14일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서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행복 서구를 위한 서구 삶의 질 향상위원회와 구민안전위원회 구성 ▲보육·교육·문화도시 서구 건설▲안전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통한 위해·위험시설 관리 및 개선 등을 주장했다.

특히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운영 서구청 주관 ▲매립지 사용기한 종료 ▲매립지 등을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메카로 조성 등을 제안했다.

조 전 국장은 "서구 발전 걸림돌인 매립지와 발전소를 디딤돌로 변화시켜 서구 주민들이 희생을 강요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