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장
우범지역 야간순찰·청소년 선도 … 김장나눔도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사회발전과 지역범죄예방을 위해 자율방범활동을 발로 뛰며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 김진경(57) 대장은 앞으로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김 대장은 2010년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 회원을 시작으로 이 단체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8년째다.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2008년 3월 출발해 지역 내 경찰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민·경 이해증진과 치안체제 구축 및 시민들을 위한 범죄예방과 야간 방범순찰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가운데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회원 24여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김 대장은 2016년 대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매일 우범지역 야간 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을 꾸준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평택시 각종 축제 및 행사 안전요원 배치, 교통봉사 등의 지원은 물론 금연지도/계도 캠페인 참여 활동 등에도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선도활동, 매일 야간순찰, 교통봉사활동을 충실히 이어온 김 대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책임감과 리더쉽이 강한 인물이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김 대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매년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들을(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위해 김장김치 나눔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 대장은 2016년 11월18일 평택시자원봉사자 날 행사에서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인정받아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장, 평택경찰서 감사장 등 1회의 수상이력도 지니고 있다.
김 대장은 "이같이 평택경찰서 비전파출소 자율방범대는 회원들이 함께 앞으로도 지역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자율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