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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수지 /연합뉴스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4)가 그 주인공이다.

이동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동욱은 1999년 MBC TV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방송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으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솔로 앨범도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