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계선 안전모니터봉사단(오른쪽)평택시지회장이 최근 평택시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캠페인·모니터 등 6년째 봉사활동

행정부 장관상·도지사 표창 수상도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난안전 위해요소 현장 제보 및 상시감시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임계선(60) 평택시지회장은 앞으로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2012년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 회원을 시작으로 이 단체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6년째다.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는 2012년 1월 출발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인을 미리 예측해 위험상황에서 미리 대처 하도록 제보 등을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가운데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는 회원 81여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임 회장은 2018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인이 있는 현장제보, 상시감시활동과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 재난안전대응 역량강화교육,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해빙기 안전점검 및 겨울철 안전사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을 꾸준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는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 대처 하도록 제보, 각종 행사장 안전교육요원 등의 지원은 물론 캠페인 홍보, 상습 재난·재해지역, 재래시장, 재개발지역, 서민 밀집지역의 안전모니터 상시감시 활동 등에도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홍보 및 밀집지역의 안전모니터 상시감시활동을 충실히 이어온 임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재래시장 및 평택역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은 물론, 평택시 각종 행사 안전교육요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과 매년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들의 유사한 사고예방을 위해 서민밀집지역(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의 안전관리 모니터(전기, 가스사고, 화재)등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임 회장은 지난 2014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7년 재난안전유공 행사에서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1회 수상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이같이 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시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홍보 및 안전모니터 상시감시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