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여개국 70여명의 기자가 6일 경기도 수원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를 탐방하고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체험했다.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8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세계기자단은 2일차 일정으로 6일 수원을 찾았다.

이들은 국내 행궁 중 최대 규모인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모습과 정조대왕의 효심에 감탄했다.

이후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선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원의 명물인 해우재(화장실문화전시관)도 둘러봤다.

세계기자단은 7일 안동, 8일 대구·부산, 9일 제주도를 방문한 뒤 10일엔 광명과 인천을 찾을 계획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