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3월1일 오후 3시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3·1절 99주년 기념행사로 '2018 광명동굴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헨델의 '사라방드'(느린 3박자의 스페인 춤곡), 헝가리 집시들의 음악 차르다시,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앨범곡인 화이트 정선아리랑, 삼일절 노래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는 삼일절 노래에 맞춰 관람객들이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한마음으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한다.

관람은 무료로 선착순 250명이며, 광명동굴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