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마이닝으로 글로벌 암호화폐로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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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 Soft(싱가포르 재단)에서는 블록체인 영역에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해쉬 알고리즘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모바일 기기로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X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암호화폐의 마이닝(Mining·채굴)에 드는 전력비용을 약 99%(한국기준 월1,000원내외) 절감해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어, 현재 제기되는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탈피하여 친환경 마이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즉시 마이닝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지갑기능과 전송, 수신이 가능하며 여러 대의 멀티마이너를 위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MOS Soft 관계자는 “이번 출시되는 MOS Coin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모바일 플랫폼(SmartX Blockchain platform)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자이자 구매자이자 마이너가 될 수 있는 대중화와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퍼블릭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은행이 부족하여 은행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나라에서 더욱 필요한 플랫폼으로 다가서기 위해 125개국 개발도상국 위주에 Mobile Money Transfer Service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하여 거래소가 없는 나라에서도 채굴된 MOS Coin의 현금화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범세계적인 모바일 마이닝의 참여가 향후 기대된다” 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3월 중에는 아프리카 앙골라의 은행인 David e Filhos 사의 CEO(David Eurico Malaquias)가 방문해 MOS Coin을 앙골라 전역에 설치 되어 있는 ATM기에 접목시키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MOS Coin은3월 중 프리세일을 시작으로 ICO와 채굴프로그램 공개 등의 향후 일정을 포함해 모바일 마이닝 전용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