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49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재래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어시장에 설치된 천막 1개와 수조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수족관 내 물을 데우는 히터봉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은 출동 10분 만에 진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도 소래포구재래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좌판 220개와 상점 20여곳에 불타면서 화재에 취약한 불법 가설건축물이 문제가 됐다.
이후 남동구는 어시장 부지에 1층 규모 건물을 짓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이 불로 어시장에 설치된 천막 1개와 수조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수족관 내 물을 데우는 히터봉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은 출동 10분 만에 진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도 소래포구재래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좌판 220개와 상점 20여곳에 불타면서 화재에 취약한 불법 가설건축물이 문제가 됐다.
이후 남동구는 어시장 부지에 1층 규모 건물을 짓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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