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5010015.jpeg
안산시는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염색업체의 섬유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물질이 포함된 백연저감을 위해 배출업체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 인근의 주거지역 악취해소와 염색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기존 방지시설 보다 효과적인 백연저감 방지시설 개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염색조합이 회원사를 대표해 계약업무 등을 추진한다.

시화지구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160억원을 투입해 3년간 연차적으로 염색단지 환경방지시설 114개소에 대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