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투입 … 72% 불과"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을) 의원은 25일 그동안 52억원이 투입된 미세먼지측정차량의 연간 가동률이 7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환경부가 홍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인천(1대), 경기(1대), 서울(6대) 등 모두 20대다. 이들 차량 구입에 들어간 예산은 1대당 1~5억원에 달하며 총 52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이들 차량의 지난해 기준 연간 평균측정일수는 263일로서 가동률이 72%에 그쳤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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