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도 7003·영종 1595·청라 827 세대 … 1만682세대 준공·입주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사업계획 승인 및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3개 단지, 9425세대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가 6개 단지 7003세대로 가장 많고, 영종하늘도시 2단지 1595세대, 청라 5단지 827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송도·청라·영종에 준공·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모두 9단지, 1만682세대에 달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Rm2(2610세대), M2-2(830세대), A3(2708세대), F16-1(668세대) 등 4단지 모두 6816세대가 준공·입주할 예정이다.
청라는 A1(418세대), A2(674세대), M1(1163세대) 등 3단지 2255세대가 준공한다.
영종하늘도시는 A15(577세대), A39(1034세대) 등 2단지 모두 1611세대가 준공·입주한다.
최근까지 지역별 주택공급은 송도지구가 계획 세대수 10만3633세대 중 61단지 5만5705세대가 개발돼 53.7%의 개발율을 보였다.
이중 48단지 3만6977세대는 준공·입주했으나 10단지 1만7551세대는 시공 중이고, 3단지 1177세대는 미착공됐다.
청라는 총 43단지 3만333세대 중 38단지 2만5646세대가 준공·분양되고 5단지 4687세대가 시공 중이다. 계획 세대수는 3만3210세대로 91.3%의 개발율을 보이고 있다.
영종은 총 41단지 2만6423세대 중 30단지 1만6862세대가 준공·분양되고 8단지 7126세대가 시공 중이고 3단지 2435세대가 미착공됐다. 계획세대수는 6만7528세대로 39.1%가 개발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원활한 주택공급으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활성화 및 고품격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올 1월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가 2.9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0.7% 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구역별로는 송도 3.51%, 청라 2.19%, 영종 1.94%를 나타냈다.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와 상업용 부동산의 분양, 청라지역의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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