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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지난 22일, 지역 대규모 거주용 비닐하우스 지역인 과천동 꿀벌마을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해 주민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6~7일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과천시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과천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안전점검의 후속조치로 실시됐다.

교육에는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던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 분야의 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서 안전점검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생활 안전 유의사항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나뿐만 아니라 내 이웃, 우리 마을이 모두 잘하고 조심해야 화재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다"며 "시는 마을 자치회와 함께 마을 내 위험요소는 없애나가고, 안전요소는 채워나간다는 마음으로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조치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며, 꿀벌마을 자치회 등과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