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23일 예술관에서 교수와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회의를 통해 '2018학년도 대학평의원회 평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학평의원회는 대학 발전계획, 교육과정의 운영, 대학헌장의 제정 또는 개정,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 학교법인 임원, 사립학교의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위원 추천과 교육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교수, 직원, 학생과 대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로 구성도록 고등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법인의 정관 또는 대학의 학칙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학평의원회 평의원에는 변진욱(IT공과대학), 차명호(상담대학원), 윤혜정(국제물류대학), 박혜숙(문화예술대학), 임상순(피어선칼리지) 이상 5명의 교수 평의원과 김봉한(입학학생처), 김용화(교무처), 김보나(i+인재교육원) 이상 3명의 직원 평의원이 선출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와 직원들로 선발된 만큼 향후 학생과 외부 평의원 추가 구성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유종근 총장은 "새롭게 선출된 평택대학교 대학평의원회를 통해 학내·외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대학 안정화와 발전 기틀로 삼고 공정성, 합리성, 객관성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의사개진을 통해 평택대와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