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오는 3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월 3일부터 4월 1일(일)까지 5주간 10일 동안 총 110개의 경주가 시행된다.

토요 경마는 서울시행 11개 경주와 제주 중계 5개 경주로 16개 경주가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서울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반경주에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2두, 대상 특별경주는 최소 8두에서 최대 14두까지 경주마가 편성된다.

2개의 굵직한 대상경주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4일(일)에 '스포츠서울배', 11일(일)에는 4억 원 상금이 걸린 '서울마주협회장배(GⅢ)'가 열린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