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010049.jpeg
동두천시가 자매도시인 베트남 응우엔 쭝 기엔 빈롱시 시장 등 9명의 공식 방문단 일행이 22~25일까지 3박4일간에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빈롱시측과 관내 기업인들과 함께 간담회에서 빈롱시 응우엔 쭝 기엔 시장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초청해 주신 대해 감사를 표현하면서 빙사단 소속 차민규 선수의 은메달 축하와 다음달 3월 빈롱시에서 개최되는 투자유치회의에 시장을 비롯해 기업대표단을 초청했다.

이들은 남은 일정을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및 동두천 소재 기업체 방문,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을 방문, 서울 남산, 경북궁 등을 견학한 뒤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공방체험과 두드림뮤직센터에서 국악뮤지컬 '판타스틱'을 관람,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와 베트남 빈롱시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의료봉사, 청소년교류, 장학금 전달 등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양 시의 공공·민간교류 분야 활성화 등 경제적, 문화적, 인전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