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의원 심화섭(61·자유한국당) 동두천 여성위원장이 22일 6·13 지방선거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심 위원장은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함께 기자회견를 갖고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동두천 신성장  비전 제시와 한국당의 변화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위원장은 "주민 소득 증대와 청년, 어르신,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일자를 창출을 위해 동두천형 마을기업 100개 육성, 원도심 상권 살리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미군공여지 지식산업센터, 벤처타운 개발 추진과 4차 산업혁명의 요람,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설립해 복지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모든사람들에게 먼저 베풀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서민과 약자의 손을 잡아 왔다며, 의원시절에 의정비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시민들에게 약속을 지켰고 동두천 시의원 최초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2년 연속 수상, '종이골' 등 마을기업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기여한 성과도 해왔다.

심 위원장은 "교육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황금열쇠이며, 동두천 교육 환경을 경기북부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며"앞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추진과 학습지원센터, 유아지원센터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