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발래 칸톤(州)에서 눈사태로 등산객 1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눈사태는 프랑스와 접한 마을인 피노 인근의 해발 2천500m의 산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실종자 정보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영 RTS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며칠 전에도 눈사태로 한 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눈사태가 몇 차례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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