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야광조끼·장갑 등 지급
인천시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줍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인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시민은 노인 1899명, 장애인 240명 등 총 2139명이다.
시는 안전 문제에 무게를 두고 미세먼지 마스크와 야광안전조끼, 방한장갑 등 안전용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소득수준과 생활환경, 계절적 변수, 재활용품 수집을 통한 수입,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이유 등 실태를 파악하고자 실태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을 수집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지원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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