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합기도·주안7동 주민자치위·성불사·영광교회·인일라이온스클럽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남구에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합기도 인천시협회는 10일 라면 23상자를 남구청에 기탁했다.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경득 ㈔대한합기도 인천시협회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실천,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안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라면 100박스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
성불사와 영광교회는 각각 쌀 40포(1포 4㎏)와 라면 1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된 쌀과 라면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일라이온스클럽은 주안2동 홀몸어르신 2세대를 방문, 외투 등을 전달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