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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나'에서 시작해 '우리'가 되는 법

2018년 02월 13일 00:0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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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클락·브루스 헤이즈 지음, 김고명 옮김, 레디셋고, 280쪽, 2만5000원




















38개국 225명 리더 노하우 15개월 토론·비평거쳐 탄생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 업무·팀워크 매뉴얼



이 책의 저자들은 38개국 225명의 리더가 밝힌 상상을 현실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비법을 담아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편집하고 출간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각 장의 초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되어 총 15개월 동안 검토, 토론, 비평의 과정을 거쳤다.

저자들은 이들이 경영, 기술, 정부, 학술, 의료, 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도합 5000여년 치의 현장 경험을 이 책에 쏟아 부은 것으로 추산한다고 주장하고, 225명의 명단을 책 서두에 '이 책의 공동 창작자들'로 실으며 공로에 감사를 표시했다.

저자들은 "누구든지 원하든 원치 않든 조직의 리더가 됐을 때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하면 복잡한 문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팀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팀원의 숨은 의도를 파악해 동기를 부여하며, 경영진과 고객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등 리더의 기본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기존의 포괄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리더인 '나'와 '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당장 실무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의 리더들에게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따라서 독자들은 새로운 조직의 리더가 됐을 때 이 책을 토대로 업무의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팀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해 조직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통찰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리더가 된 순간 일하는 방식과 생각하는 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며 리더에게 맞는 전략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리더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뛰어난 안목과 통솔력, 유연함을 겸비한 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변화의 소용돌이 안에서 도태되지 않고 오히려 균형을 잡으며 답을 찾는다. 이것이 저자들이 리더의 역할 변화를 강조하며 리더 맞춤형 틀을 연구한 이유다.

'거시적 업무론', '비즈니스 모델', '팀워크', '실제 활용법' 등 4개의 파트로 나뉘어 구성한 이 책은 저자들이 수년간 리더의 고충을 해결하고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엄선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골든서클, 3Q, PINT, SIRP, 짝코칭, 팀워크 표 등의 간단하지만 강력한 툴을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 표 등을 통해 소개하고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숙제'를 제공한다.

팀 클락은 비즈니스 모델의 국제적 활용성을 주제로 한 박사 학위 연구를 완료했으며,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 자기계발에 관한 도서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단 한 장의 인생설계도>는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어 30개 언어로 번역, 도합 100만권 이상이 판매됐다. 스탠퍼드대를 졸업하고 하와이대와 히토츠바시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쓰쿠바대 교수와 도쿄 소재 벤처캐피털에서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브루스 헤이즌은 경력 개발 및 경영 컨설턴트로서 18년째 다양한 조직의 리더와 팀원들이 경력에 관한 질문에 자기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널대에서 노사관리를 전공하고 산호세주립대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5년간 기술, 의료, 전문서비스 분야에서 인사관리자와 부서장으로 일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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