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9일 경기본부 사옥에서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설 명절맞이 불우 다문화가정 나눔 행사를 갖고 이웃에 온정(溫情)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2016년 체결한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경찰서간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지난 2년간 11회에 걸쳐 60여 다문화가정 가구 대상 5000만원 상당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10가구를 초청, 다과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한전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당 다문화가정들에 긴급생활비 500만원과 50만원에 상당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