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대인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22일 경기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곳곳에서 난개발로 고통받는 용인시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고 싶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촛불 혁명에 이은 정권교체로 중앙권력은 바뀌었지만, 지역 권력은 그대로"라면서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과 소득주도성장에 발맞춘 개혁을 지역에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 소장은 "완전히 새로운 용인이 돼야 한다. 정책전문가로서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시를 다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