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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내 16개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포럼 모임인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울림 상생위원회가 22일 양평농협에서 포럼을 열어 일선 농·축협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조합간 상호 균형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제공=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지역 내 16개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포럼 모임인 한울림 상생위원회가 양평농협에서 포럼을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조합간 상호 균형 발전 방향과 농업의 당면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농축산물 판매 확대 방안 등 일선 농·축협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울림 위원회는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를 공유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각 농협 지역 특색 농축산물 주요 품목을 선정해 도농 농협간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염규종(수원농협 조합장)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도·농 농협간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상생 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농협사업 전 이용 운동을 전개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축협 경쟁력 제고와 도농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하나 된 농협 구현을 위해 2016년부터 지역 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총 10개의 상생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별로 조합장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