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억 이하' … 319명 선발
인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018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에는 3~6월까지 4개월간 중소기업 취업 지원, 자전거 수리 센터, 중소기업 연계 공동작업장 등 68개 사업장에서 총 31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수준인 시간당 7530원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청년(18~34세) 신청자의 경우 신청자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해 우선 선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상반기 사업은 2월 초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심사 및 확정하게 되며 약 3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워크넷 홈페이지 (www.worknet.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