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까지 올 겨울 인천지역 한랭환자가 34명 신고됐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질환을 의미한다.
인천시는 22일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인천지역 한랭환자가 34명 신고돼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한랭질환 감시결과 34명 중 저체온증은 23명(67.6%), 동상은 5명(14.7%)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50대 9명(26.4%), 60대 6명(17.6%), 70대에서 4명(11.7%)로 나타났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한파에 노출되면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무리한 신체활동에 따른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인 만큼 발생 즉시 병원에 찾을 수 있도록 강조했다.
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을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할 것을 권유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인천시는 22일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인천지역 한랭환자가 34명 신고돼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한랭질환 감시결과 34명 중 저체온증은 23명(67.6%), 동상은 5명(14.7%)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50대 9명(26.4%), 60대 6명(17.6%), 70대에서 4명(11.7%)로 나타났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한파에 노출되면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무리한 신체활동에 따른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인 만큼 발생 즉시 병원에 찾을 수 있도록 강조했다.
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을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할 것을 권유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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