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세움 파주시민 선언문을 통해 시민이 힘을 모아 남북에 쌍둥이 소녀상을 세우고 통일의 관문을 활짝 열자고 밝혔다. 또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회복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이라며 소녀상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인권이 침해되서는 안되는 처절한 인권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 우춘환 공동대표는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며 "평화의 소녀상을 통해 우리는 평화와 소통을 이뤄야하며 남과 북의 평화 그리고 세계 평화를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발대식과 함께 소녀상세우기를 위한 시민 성금모금에 들어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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