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한국당·비례) 경기도의원은 지난해 12월 빙판길 낙상사고 민원을 접수 받은 후 현장 확인과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주공 그린빌1단지 북쪽 보도 일원과 후문 경사로가 잦은 결빙으로 빙판길에 넘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며 발생, 담당 부서에 안전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시 담당부서는 이달 초 해당 장소에 제빙작업과 함께 후문 경사로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박 의원은 "한 겨울 뿐만 아니라 해빙기에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인 만큼 낙상사고 등 예방을 위해 의정부시가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