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공항과 항만에서 2000억달러 가까운 무역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총 무역액은 전년 대비 25.2% 늘어난 19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인천이 차지하는 무역 비중은 18.8%였다.
수출은 전년보다 32.5% 증가한 604억 달러를, 수입은 22.3% 늘어난 134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 중에선 전년 대비 51.2%의 증가세를 보인 반도체·정보통신기기가 전체 품목의 55.6%를 차지하며 인천지역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이 늘어난 이유는 기계·전자제품(전체 비중 52.8%)과 석유가스류(8.8%)의 수입량이 전년 대비 각각 48%, 34.8%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의 최대 교역국은 수출 172억달러, 수입 438억달러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총 무역액은 전년 대비 25.2% 늘어난 19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인천이 차지하는 무역 비중은 18.8%였다.
수출은 전년보다 32.5% 증가한 604억 달러를, 수입은 22.3% 늘어난 134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 중에선 전년 대비 51.2%의 증가세를 보인 반도체·정보통신기기가 전체 품목의 55.6%를 차지하며 인천지역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이 늘어난 이유는 기계·전자제품(전체 비중 52.8%)과 석유가스류(8.8%)의 수입량이 전년 대비 각각 48%, 34.8%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의 최대 교역국은 수출 172억달러, 수입 438억달러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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