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을 양성하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가 프로축구 신인선수 4명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18시즌 K리그 신인선수로 신갈고등학교 출신 선수 4명이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도 용인시축구센터 K리그 구단별 입단 선수는 대구FC에 임재혁, 이동건(신갈고 졸업예정)선수 및 대전시티즌에 안주형, 김성익(신갈고 졸업예정)선수다.

2016년도 김정환(광주FC)등 5명, 2017년도 윤종규(경남FC)등 8명에 이어 올해도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프로 신인선수에 이름을 올린 4명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진출하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80여명의 프로 선수들을 배출해 내는 등 한국 축구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