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권 구매 릴레이·전지훈련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지난 8일 '2018 안산시 체육단체 단배식' 행사에서 선수단 전지훈련 출정과 함께 구단주 제종길 시장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시작했다.

선수단은 지난 3일 새해 첫 소집을 시작으로 8일 남해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남해에서 3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 지은 후 바로 창원으로 넘어가 다음달 20일까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시작된 2018 안산의 시즌권 판매를 기념해 구단주 제종길 시장이 앞장서 시즌권을 구매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분야별 협회 및 동 체육회 등도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올 시즌 안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에 대한 관중들의 몰입도와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N(북), S(남) 관람석을 폐쇄하고 E(동)석과 W(서) 관람석만을 운영한다. 달라진 점은 기존에 없었던 W석 시즌권이 새로 개설됐다.

2018시즌 안산의 시즌권은 좌석별, 연령별로 구성된 7종과 티켓북 1종으로 구성됐다.단체관람이나 친구·가족·연인들이 구매하기 좋은 티켓북은 지난해 20매에서 올해는 10매로 구성돼 판매된다.

시즌권 구매는 구단 사무국(031-480-2002)이나 티켓링크(sports.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구단 홈페이지(greenersfc.com)을 통해 자세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