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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영하권의 기온이 계속되면서 추위에 고달픈 겨울이 제대로 찾아왔음을 실감한다. 이런 날씨에는 추위를 별로 타지 않는 사람이 더 드물긴 하지만 더위보다 추위에 특히나 더 민감한 ‘추위민감증’을 겪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추위민감증은 신체가 차가운 환경이나 낮은 온도에 비정상적으로 민감하여 추위를 못 참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한랭불내성’이라고도 불리며, 피하지방이 극도로 적은 일부 매우 마른 여성이나 빈혈, 신경성 식욕부진 등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다.

추위민감증까진 아니더라도 추위에 무기력함과 피로함을 느끼고 식욕까지 잃어버리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봄에 겪는 춘곤증과 비슷한 ‘동곤증(冬困症)’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비교적 따뜻했던 날씨가 최근 갑자기 추워져 두통, 무기력감, 우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위민감증과 동곤증을 타파하는데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가장 뻔한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먼저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활동량이 적고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무기력감과 피로감이 쌓일 확률이 더 높다.

다음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방법이 있다. 이 때는 간이 너무 심심하고 담백한 것보다는 다소 간이 강한 맛으로 입안을 자극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면 더 좋다.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여러곳이 있는데, 그중 ‘예이제게장백반’은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짭쪼롬한 맛의 밥도둑 게장요리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간장새우, 불뽈락구이, 성게미역국, 충무김밥 등을 리필할 수 있는 이 집의 게장백반 메뉴는 25년 경력의 전통을 지닌 원조게장집으로 비리지 않고 꽉찬 살로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조리한 정갈한 밑반찬으로 정성을 더한다.

충무김밥과 불뽈락구이는 추가요금 지불 시 리필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성인보다 낮은 가격에 무한리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택배, 포장 주문도 가능해 매장 내 식사뿐만 아니라, 집이나 밖에서도 ‘예이제게장백반’의 게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거제도 맛집 ‘예이제게장백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항시 운영되고 있으며, 외도로 갈 수 있는 장승포유람선터미널의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