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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인 12월을 맞아 많은 이들이 완벽한 연말 모임장소를 물색하며 정신 없지만 들뜬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자는 의미를 갖는 연말 모임인 만큼, 모임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 어느 때보다 까다롭고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연말이나 연초 등 특정시기를 막론하고 한국인들이 모임자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답은 두 말할 것도 없이 ‘고기’가 되겠다. 그 중에서도 소고기, 돼지고기가 가장 인기가 높고 ‘한우’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회식이나 모임 때 많은 이들이 고기를 가장 많이 찾기는 하지만, 모두가 ‘고기파’인 것은 아니다. 따뜻한 국으로 몸을 녹이면서 반주를 즐기는 ‘국파’도 있고 싱싱한 회나 정갈한 한식을 즐기는 ‘생선파’, ‘한정식파’ 등 다양한 기호를 지닌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양한 입맛을 한 곳에서 충족시켜줄 수 있을만한 연말연초 모임장소는 어디 없을까. 지난 5월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는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나주곰탕 전문점이 방영되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었다.

낮에는 전문으로 하는 맑고 진한 국물의 한우 나주곰탕이 잘 나가 점심손님들로 가득하며, 저녁에는 얼큰하고 푸짐한 전골과 고소한 맛의 함평한우가 인기 있어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로 떠들썩한 목동역 맛집 ‘한우나주곰탕’이 그 주인공이다.

이 집의 나주곰탕은 기름과 지방을 제거한 한우수육이 들어가 국물 색이 맑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곰탕, 솥밥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 다양한 탕 메뉴를 판매하며, 수육과 곰탕 세트메뉴를 함께 주문할 수도 있다.

살치살, 생등심, 특수부위 등의 함평한우와 투뿔 등급의 최상급 한우를 사용한 꽃갈비구이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의 한우수육을 중, 대 사이즈별로 판매하며, 나주불고기 등 식사메뉴도 있다. 전 메뉴는 포장 판매가 가능하다.

목동 맛집 ‘한우나주곰탕’은 1~2층 총 120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공간으로 1층은 테이블과 홀, 2층은 룸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체 단위 손님들의 연말모임이나 회사 회식장소로 적합하며,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연말을 맞아 하루 평균 300명 정도의 손님들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