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용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오는 12월23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7 인천을 빛낸 별들' 공연을 올린다.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으로, 인천 출신이거나 지역에 거주하는 무용 전공 학생들 가운데 전국 규모의 각종 무용 콩쿠르 입상자들을 선발해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립무용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큰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들에겐 미래의 주역이 될 무용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함께 하며 춤추듯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관 홈페이지(art.incheon.go.kr)와 엔티켓(1588-2341) 또는 전화(032-420-200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000원. 8세 이상부터 볼 수 있다. 032-420-2788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