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미국 LA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이티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이티드 어워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매년 여행·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약 2만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국내 3대 서비스 평가인 '국가고객만족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를 모두 석권하며 3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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