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자이 2차' 802가구
GS건설이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 2차(투시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일산자이 2차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예정이다.

29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내년 1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일산자이 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존처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특히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된 만큼 남다른 학군을 자랑한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으며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가 위치해 있다.

일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예정)이다.

/고양